제주 정방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정방폭포는 서귀포시 남동쪽 정방도에 위치해 있구요.
수직절벽에서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로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폭포라고 합니다.
사진은 약간의 테크닉을 구사한 것인데요.
그날 정방폭포에는 무지개는 없었습니다.
햋빚의 각을 살짝 조절해 보면 사진 화면에는 무지개가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무지개 뜬 정방폭포를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왜 비슷한 사진을 세장이나 올렸을까요?
사진을 한번 자세히 살펴 뵈실래요.
그 아래 폭포물 떨어지는 곳 말고요.
사람들 모여있는 곳도 말고요.
숨은 그림찾기 절대 아닙니다.
폭포물이 어디서 나오고 있을까요?
어쩌면 저 구름이 말괄량이 삐삐의 사촌쯤 되는 아이처럼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 아이가 볼일을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정방폭포의 물이 떨어져 바다로 가는 곳
바로 서귀포앞 바다의 모습입니다.
정방폭포 입구와 출구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조금 늦게 갔더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렇기도 하구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하겠지요.
정방폭포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정방폭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읽고 들어가서 구경을 해도 성공이라고 말 할 수 있겠지요.
정방폭포와 바로 붙어 있는 서복전시관과 왈종미술관 전경입니다.
서복전시관은 진시황이 불노초를 구하기 위해 이곳 까지 사람을 보냇다는이야기와
그 사람이 정방폭포에 서불과지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것이 그때
제주도에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써놓은 글이라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역사속사실들에 대해
전시를 한 곳이라고 합니다.
혹 진시황의 불로초와 서불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려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방폭포가 시원하게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여름을 시원한 폭포물로 씻어보내고 다가오는 가을
다시 힘을 내서 생활해 나가자구요.
오늘의 포스팅 여기까지 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