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여국립박물관 그곳에서 백제미술의 결정체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났습니다.

728x90

 

오늘은 부역국립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우선은 백제미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으며

부여국립박물관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해서만 글을 써 보겠습니다.

 

012345678

 

부여국립박물관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백제금동대향로이지요.

능산리사지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는데

백제미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부여국립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를 여러각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각하나하나가 감탄스럽고 이 향로를 만든 장인의

위대한 예술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여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의 뚜껑 모습입니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뚜껑의 봉황부분과 몸통뚜껑의

산과 몸통밑부분과 아래의 용이 조각된 받침으로

나뉘어 진다고 하네요.

날개를 활짝핀 봉황의 모습이 사실적이기도 하면서

섬세한 조각기술을 보여줍니다.

몸통뚜껑은 신선이 사는 산을 표현해 놓았지요.

한나라때의 박산향로와 자주 비교가 되고는 하는데요.

박산향로에 비해 월등한 조각과 크기와 조각된 규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지요

조각되어 있는 것들을 자세히 보면 산과 산 사이에

여러 동물들이 있습니다.

동물들은 원숭이,양,멧돼지,호랑이, 새 등의 현세에서 볼 수 있는 것들도 있구요.

신화속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조각되어 있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무술하는 사람들

수렵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들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백제인들이 생각했던

이상의 세계를 그려놓은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니까 종교적으로는 도교와 불교의 이상들이

섞여 있는 작품으로 볼 수 있겠지요.

 

 

부여국립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의 몸통모습입니다.

몸통의 아래는 연꽃잎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연꽃잎들로 장식된 것은 불상과 탑비등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있는 연꽃잎들 하나하나에는 또다른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백제금동대향로의 가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산 윗부분을 보면 향이 나올수 있도록

구명이 뚫려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요.

 

 

부여국립박물관 백제대향로의 받침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몸을 한 껏 뒤틀고 있는 용이 여의주대신 연꽃잎을 물고 있습니다.

용의 모습과 발톱을 드러내고 들어올인 용의 발등을 보면

백제인들의 예술의 깊이가 얼마나 될까 짐작이 가지 않으신지요?

조각의 세밀함과 조각술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능산리사지에 대한 설명과 금동대향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잇습니다.

그런데 굳이 설명이 없다고 하더라도 백제금동대향로는 우리민족의 자랑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