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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트레킹 안나푸르나지역 촘롱에서 히말라야롯지 까지의 일정입니다.

여행컨설턴트 2021. 10.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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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롱의 롯지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왼쪽으로는 

안나푸르나남봉과 히운출리 그리고 가운데에는

히말라야에 있는 힌두교 성산중 하나인

마차푸차레봉 그 오른쪽으로는 안나푸르나 4봉과 남중히말을 볼수가 있어요.

아침 일출시간에 펼쳐지는 빛의 향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데 안타깝게도 사진에 다 담을수 없었어요.

 

 

히말라야트레킹 안나푸르나지역 촘롱에서 본

일출모습입니다.

설산이 햇빛을 받아서 황금색이 되었지요.

사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안나푸르나 남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는 오른쪽 사진 동그라미친 화살표 끝부분에 있는 봉우리

그곳이 안나푸르나 주봉입니다.

 

 

히말라야트레킹을 진행하는 우리팀이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산행에서 스트레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구요.

사고를 예방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사이 짐을 날라주는 짐꾼들은 출발을 해요.

 

 

촘롱롯지에서 출발을 하면 처음 시작은

계속해서 내리막 계단을 내려가는데요.

내려가는길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것이

다시 또 올라가야 하는 것을 잘 아는지라.

산을 내려오면서 보면 맞은편 언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생각해 보지요.

내리막길 다음에는 오르막길이 나타나겠지요.

 

 

우리는 히말라야트레킹 출발을 하는데

현지 동네 여학생들은 우리가 힘들게 트레킹 하는길로 학교를 갑니다.

히말라야트레킹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마을길을

걸어가면서 네팔현지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거지요.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네팔의 아이들과 그옆에서 

우두커니 물끄러미 앉아있는 히말라야 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이 본 풍경이라고 음료수에 신경을 쓰는데

함께 간 분들은 조금이라도 더 아름다운 풍경을

머리속에 넣기 위해 정신없이

아름다운 설산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제가 제일 힘들은 표정 같습니다. ㅎㅎ

 

 

다시 내리막길과 어르막길을 반복해서 걸으며

우리는 오늘 일정을 진행합니다.

우리는 힘이 들어 인상이 찌그러져도

현지 짐을 날라주는 친구들은 얼굴만 마주치면

저렇게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줘요.

 

 

롯지에 도착을 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월,11월이 히말라야트레킹의 최적기라서

사진에서 처럼 외국인들도 종종 만날 수 있어요.

 

 

히말라야트레킹을 하다보면 히말라야원숭이를

만나기도 하는데요.

겨울이 되면 원숭이의 털은 더욱 더 흰색에

가깝게 변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히말라야 원숭이를

동물원에서 보지 못하고 이곳 히말라야에

와서 처음 구경했습니다.

 

 

히말라야트레킹을 하다보면 사진속의 건물처럼

작은 건물들을 만나는데요.

그곳은 우리나라의 성황당처럼 작은신을 모셔놓은

신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팔사람들이 거기에 음식들을 올려놓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것을 먹으려는 원숭이들이 모여

있기도 하답니다.

 

 

오늘의 목적지 히마랄야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히마랄야롯지는 해발 2900m에 위치하고 있는데

높이에 비해 산봉우리사이 계곡에 있어서 온도가

조금 낮게 느껴집니다.

이곳 히말라야롯지는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 지역중 가장 늦게 전기가

들어온 롯지이기도 합니다.

이곳 전기도 작은 수력발전기를 돌려서 만드는데

발전기 설치가 늦게 이루어졌다는 얘기이지요.

오늘이야기는 촘롱이라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길의 멋진 마을에서

히말라야롯지까지 가는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