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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세조길을 둘러보았습니다.

여행컨설턴트 2021. 7. 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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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속리산 세조길 입니다.

속리산 세조길은 조선7대임금 세조가 속리산

복천암에서 주석하고 계셨던 신미대사를

만나러 두차레 방문하였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다시 복원하여 명명한 길입니다.

조선7대임금 세조는 바로 이곳 복천암에 계시던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속리산을 두차레 방문을 하게 됩니다.

임금이 서울을 몇달씩 비우면서까지 이곳을 찾았다!

그만큼 세조와 신미대사의 관계가 깊었다고 하네요,

보은군여행 할 때 복천암뒤의

신미대사 부도탑을 보는 것도 잊지마세요.


이곳 복천암에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세종시기에 훈민정음 창제에 신미대사가 깊이

관여를 하였고

그때 수양대군과 신미대사의 호위를 맡으며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세조는 마음을 의지할 곳으로

신미대사와 이 곳 속리산을 찾았다고 합니다.

 

세조길 입구에는 세조길을 안내하는 안내판과

문장대에 대한 설명을 써놓았습니다.

안내판을 읽고 세조길을 걷는다면

세조길을 돌아볼때 보이는 것이 훨씬

많겠지요.

보은군여행의 명품 속리산 세조길을 여행하면서

그냥지나치는 비석중하나가 바로 사진에 있는

                       화소비                           

입니다.

그냥 잊고 지나치지만 이 비석이 있었다는 것은

바로 속리산 법주사가 왕실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속리산 법주사 본건물들과 경계하는 곳에

이비석을 세워 화재가 발생시 비석 밖의 나무들은

모두 잘라내거나 없애서 법주사를 보호해야 한다는

임금의 명을 대신하는 비석이었으니까요?

 

 

 

 

 

 

 

세조길을 따라 걸어가면 마음도 시원해 지고

몸도 시원해 집니다.

세조가 목욕했다고 하는 목욕소는 지금도 들어가면

몸이 얼어 버릴 듯이 시원함을 간직하고 있어요.

 

 

 

 

목욕소 아래의 계곡인데 물흐르는 소리가 좋아서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세심정 아래에는 속리산의 물줄기가 세곳의 강으로

나누어 진다고 하는 삼파수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속리산에 사는 여러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읽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곳

보은군여행의 일품 속리산 세조길 어떨까요?

그리고 속리산 입구에서 만나는

세조이 가마를 잘 지나가게 했다는 전설이 있는

우람한 기상을 담고 있는 정이품송과

 

 

연꽃방죽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면서

사진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보은군여행의 알맹이 속리산 세조길을

돌아보면서 얻는 덤이겠지요.